■ 추출물과 플로럴 워터는 뭐가 달라요?
추출물은 정제수와 용매(유기농 글리세린)를 이용하여 100도 이하에서 추출합니다. 플로럴 워터는 정제수를 이용하여 100도 이상으로 증류한 제품으로 무색에 가깝습니다.
둘 다 미스트 화장수 스킨 용도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고 다른 화장품과 섞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추출물의 경우 본래의 갈색 색상이 있으므로 미스트로 사용 시 옷에 묻는 것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용 비율은 제형에 따라 또는 취향에 맞추시면 됩니다.
■ 전성분이 어떻게 되나요?
USDA 인증 유기농 병풀 추출물의 전성분은 정제수, USDA 인증 유기농 글리세린, USDA 인증 유기농 병풀 원물로만 제조한 추출물이며 유통기한은 4일입니다.
여기에 천연보존제로 펜틸렌글라이콜 5% 포함한 것이 COSMOS 인증 유기농 병풀 추출물이며 유통기한은 6개월입니다.
■ 개봉 시에는 반품이 안 되나요?
유기농 인증이란 3년동안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하고 비닐하우스가 아닌 노지에서 재배하여야 하며 제조시설에서 유통과정까지 모두 관리감독을 받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든 한 번 출고되어 돌아온 제품은 모두 폐기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교환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 실수로 인한 발생된 문제는 교환.환불을 해드리며 문제된 제품은 수거하여 원인을 규명하고 리포트합니다.
■ 다른 추출물도 구입했는데 추출물끼리만 혼합해야 하나요?
반드시 추출물+추출물 또는 플로럴워터+플로럴워터 방식으로 혼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즈마리잎 추출물과 라벤더 꽃수를 혼합해서 피부에 발라도 됩니다. 혼합 비율은 1:1로 시작해서 취향에 맞게 조금씩 조절해 보시면서 맘에 드는 방식 몇가지를 메모해두었다가 용기에 부어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수분크림 스킨 등의 기초화장품 사용 시 몇 방울 떨어트려 사용하시면 됩니다. 병풀추출물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그 비율은 1:1 부터 1:10으로 조절해가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 DIY 병풀추출물 사용법
▶ 수분크림 10 : 1 병풀추출물
가능한 수분크림도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화학 성분의 화장품에 유기농 병풀추출물을 사용하면 유기농의 의미가 떨어집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이 섞지 마시고 한 달 이내 사용하실 분량만 섞어서 사용하시거나 사용할 때마다 한 두방울씩 사용하십시오.
나머지는 꼭 냉장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 스킨 또는 정제수 10 : 1 병풀추출물
정제수 또는 사용 중인 스킨, 토너, 미스트 등에 유기농 병풀추출물을 섞어 사용하십시오.
▶ 병풀팩
화장솜에 유기농 병풀추출물을 적셔 병풀팩으로 사용하시 바랍니다. 기존의 팩 제품에도 한 두 방울 떨어트려 사용하시면 유기농 병풀추출물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0~15분 사용하세요.
▶ 그 외
비누나 바디 제품에도 첨가해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병풀추출물은 갈색입니다. 미스트로 사용할 때 의류에 묻으면 보기 안 좋겠죠?
이럴 땐 병풀잎 수를 사용하세요. 병풀잎 수는 무색에 가깝습니다.
USDA 유기농 병풀추출물과 USDA 유기농 병풀 잎 수는 단독으로 사용해도 되므로 1:1 에서 1:100까지 사용해보면서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 유기농 추출물은 뭐가 달라요?
유기농 원료는 까다로운 농법만큼 해당 식물의 유효 성분이 우수합니다. 그러므로 같은 병풀이라해도 유기농 병풀은 유효성분에서부터 차이가 납니다.
유기농 식물은 전혀 오염되지 않은 식물입니다. 만약 농약으로 재배된 식물이라면 농약도 함께 추출되니 그야말로 농약 추출물일 수 밖에 없습니다.
유기농은 신뢰가 기본입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하다 해충이 생기면 그 농부는 몰래 농약을 치고 싶어집니다. 그리고도 유기농이라고 하겠지요. 철저한 관리감독 없이는 유기농을 유기농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3년 이상 화학비료와 제초제 성장발육제 등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미국 농무부의 철저한 관리 감독하에 재배된 USDA 유기농 병풀 잎을 수입하여 유기농 병풀추출물을 제조한 제품을 공급합니다.
유기농 성분이 95%라해도 나머지 5%도 USDA 인증 제품에는 전혀 사용하면 안 되는 성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라나라에서는 0.8%까지는 하용된 파라벤이 0.01%라도 들어있다면 USDA 유기농이라 할 수 없습니다. 파라벤 대신에 사용하는 1,2-헥산디올도 몇몇 업체에서는 천연성분이라고 주장하지만 허용이 안 되는 성분입니다.